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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벌기: 파이프라인/유튜브

유튜브 영상촬영 - 하이앵글, 로우앵글, 새로운시각, 여행영상, 브이로그, 타이틀, 자막

by 짠테커제니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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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이 한껏 돋보이게 찍어보자

#하이앵글

카메라를 피사체보다 위에 위치해서 피사체를 내려다보듯 촬영하면, 내려다보는 시선이므로 머리가 상대적으로 커보이거나 덩치가 왜소해 보이는 등 피사체가 왜곡되어 보인다. 연약해 보이고 때로는 귀여워 보이기도 한다. 특히 셀카를 찍을 때 카메라를 얼굴보다 높이 들어 촬영하면 렌즈와 가까운 이마와 눈은 상대적으로 크게, 턱은 상대적으로 날렵하게 나오기 때문에 셀카 촬영법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렇게 왜곡되는 현상을 영상에도 활용할 수 있다. 카메라를 피사체보다 위에서 촬영해 피사체가 위축된 느낌, 작고 왜소한 느낌을 강조해보자.

- 아이를 찍을 때 카메라를 피사체보다 위쪽에 놓아 대상을 내려다보듯 촬영해보자. 매우 귀엽게 촬영될 수 있다.

 

올려다보면 존재감이 달라진다

#로우앵글

이번에는 카메라를 피사체보다 낮은 위치에 놓고 촬영해보자. 카메라가 피사체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시선이다. 피사체가 실제보다 훨씬 크고 힘이 있고 위엄 있어 보인다.

- 아이를 찍을 때 카메라를 피사체보다 아래쪽에 놓아 대상을 위로 올려다보듯 촬영해보자.

 

영상에서 피사체의 존재감을 강조하고 싶을 때는 카메라의 위치를 피사체보다 낮춰보자. 공포 영화나 정치 드라마에서 압도적인 존재를 표현할 때 카메라를 한껏 낮춰 피사체의 존재감을 부각한다. 화면 속 인물이 시청자를 내려다보는 각도 구성은 인물을 거만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일상을 다르게 포착해보자

#여행영상 #브이로그

일상이나 여행지에서 풍경을 흥미롭게 담아낼 방법을 찾아보자. 도심이나 풍경을 넓게 볼 수 있는 높은 곳을 찾아 올라가면 더 좋은 풍경을 얻을 수 있다. 

- 발품을 팔면 팔수록 더 좋은 풍경을 얻을 수 있다.

- 최대한 도로를 수직으로 내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해보자. 도로에 그어진 선과 그 위를 오가는 차량이 재미있게 담긴다. 높은 곳에서 촬영할 때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카메라를 높이 들고 온전히 수직으로 내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한 음식 사진을 SNS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마치 드론이 촬영한 것 같이 낯선 느낌을 준다. 풍경도 그렇게 담아보자. 높은 곳에 올라가서 스마트폰을 다양한 각도로 움직여 일상적인 풍경을 다르게 포착해보자.

- 바닥에 떨어진 꽃을 카메라를 한껏 낯춰 아이레벨로 촬영해보자. 클로즈업된 꽃의 존재감이 하이앵글로 촬영할 때와는 완전히 다르다.

 

휴대성이 좋고 크기가 작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장점을 한껏 활용해보자. 카메라 렌즈를 한껏 바닥에 가깝게 낮춰보자. 앉아서도 찍어보고 누워서도 찍어보자. 작은 렌즈로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 길에 떨어져 있는 낙엽이 젖은 바닥과 조명의 분위기가 더해져 쓸쓸한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다.

- 낙엽 밟는 소리가 들릴 것 같이 걸어가는 행위가 한껏 강조될 수 있다.

 

프레임 속 공간을 채워보자

#타이틀 #자막

네모난 프레임 공간에 피사체를 어떻게 담으면 좋을까? 때로는 가득 채워보자. 피사체가 화면 가득 찼을 때 만들어내는 쾌감이 있다.

- ex) 숲의 나무들을 찍은 영상에서 타이틀 '눈 앞에 푸르름이 가득 찼다' 등.

- 화면에 나무와 숲을 보기 좋게 배치할 수도 있지만, 피사채로 완전히 채우면 또 다른 에너지가 담긴다.

 

화면 한쪽에 여백을 만들어보자. 화면 속 어디에 여백을 남기느냐에 따라 대상으로 꽉 찬 영상이나 중앙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영상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여백은 그 자체로도 이미지이지만 그곳에 자막을 넣어 활용할 수도 있다. 촬영할 때 자막을 넣을 위치를 염두에 두고 찍어보자.

- 자막을 강조하고 싶다면 위쪽에 여백을 두고 촬영해보자.

- 피사체를 왼쪽으로 밀어 오른쪽에 타이틀 자막 공간을 마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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