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촬영 - 아웃포커스 기능(갤럭시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 유용한 촬영 장비 삼각대 활용하기

저절로 눈이 가는 아웃포커스

아웃포커싱 효과는 초점을 맞춘 피사체는 선명하고 배경은 흐리게 하여 피사체를 강조하는 효과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렌즈가 세 개씩 장착되면서, 이전에는 디지털카메라에서만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아웃포커싱 효과를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갤럭시의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이 아웃포커스 효과를 활용한 동영상 모드이다.

아웃포커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피사체와의 거리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카메라는 피사체와 최대한 가깝게 두고, 피사체를 배경과 최대한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 최신 스마트폰은 망원 렌즈가 달려있으므로 망원 렌즈를 사용해서 아웃포커싱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 기능을 켜면 피사체를 좀더 카메라 가까이 두라는 경고문이 뜬다.

- 선명하게 촬영하고 싶은 대상을 카메라 렌즈와 최대한 가깝게 하고, 피사체는 배경에서 될 수 있으면 떨어뜨려 놓는다. 아웃포커싱 효과가 극대화되고, 뒤쪽에 놓인 장난감이 부드럽게 흐려진다.

TIP 수동모드에서 아웃포커싱하기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 기능이 제공하는 아웃포커싱은 기계적인 효과다. 수동모드에서도 위에서 언급한 피사체와의 거리를 잘 조정하면 훨씬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싱 효과를 낼 수 있다.

- 수동으로 초점을 바로 앞의 잎사귀에 맞춰 촬영해보자. 피사체인 잎사귀를 최대한 카메라 렌즈 가까이 놓고 촬영해라. 초점이 앞쪽의 잎사귀에 맞고, 뒤쪽은 자연스럽게 흐릿해지는 아웃포커싱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유용한 촬영 장비, 삼각대

1인 방송을 하든 브이로그를 찍든 삼각대는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삼각대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안정적인 화면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혼자서 내 모습을 촬영할 때도 꼭 필요한 장비다. 친구들과 대화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도 한쪽에 세워두면 자연스러운 대화 장면을 담아낼 수 있다.

 

크기가 작고 휴대하기 좋은 스마트폰용 삼각대가 많이 있다. 자주 들고 나갈 예정이라면 휴대하기 좋고 바람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 견고한지 살펴보자. 실내에서 책상이나 선반에 올려두고 촬영할 예정이라면 삼각대의 높낮이가 원하는 만큼 조정되는지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지면에 바로 세우는 삼각대뿐 아니라 여기저기 매달아서 촬영할 수 있는 고릴라 포드, 거치대도 있다. 또, 집에 카메라용 삼각대가 있다면 기존 삼각대에 스마트폰 홀더만 붙여서 사용할 수도 있다.

- 셀카봉에 쓰이는 스마트폰 홀더가 있다면 기존 카메라 삼각대에 꽂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홀더만 따로 구매할 수도 있다.

- 삼각대를 이용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 작은 삼각대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음식을 먹거나 대화하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촬영할 수 있다.

- 다리를 유연하게 변형시켜 기둥이나 나무에 부착할 수 있는 고릴라 삼각대도 있다.

- 작고 가벼운 스마트폰용 삼각대는 일반 카메라나 마이크, 조명 등을 세워둘 때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