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벌을 들고 자유롭게 움직이자
#촬영장비 #여행영상 #1인방송
아무리 스마트폰의 손 떨림 보정 기능이 탁월하다고 해도 촬영하자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흔들리지 않는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촬영자가 움직이면 영상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움직이면서도 영상의 떨림을 확실히 잡고 싶다면, 짐벌을 활용해 보자.
- 짐벌을 들고 해변을 걸어보자. 해변을 걸을 때 보이는 바다 풍경을 흔들림 없이 담아낼 수 있다.
- 셀카 모드를 활용해 바다를 걷는 내 모습을 직접 촬영할 수도 있다.
야외에서 움직이면서 촬영할 일이 많다면 고정된 삼각대보다 짐벌이 활용도가 높다. 짐벌로 안정감뿐 아니라 영상에 역동성을 더할 수도 있다. 제품 촬영처럼 움직이지 않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짐벌을 활용해 카메라에 움직임을 넣으면 밋밋한 영상이 훨씬 흥미롭게 느껴진다.
- 고정된 피사체를 촬영할 때 짐벌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움직임을 넣어보자.
- 피치축, 롤축, 요축으로 수평을 맞춘다.
짐벌은 세 개의 축으로 수평을 맞춘다. X축, Y축, Z축이라고도 하고, 각각 롤(roll), 피치(pitch), 요(yaw)라고 부른다. 롤축은 앞뒤 회전의 움직임을, 피치축은 털트처럼 위아래의 움직임을, 요는 패닝 촬영을 하듯 좌우로 회전하는 움직임을 말한다. 짐벌은 이 세 개의 축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전방위적인 흔들림을 제어한다. 이때 1축 짐벌은 롤축만 보정하는 짐벌이고, 2축 짐벌은 롤과 피치축을 보정하는 짐벌이다. 3축 짐벌은 롤, 피치, 요, 각 축을 바로잡는 짐벌이다. DJI 오즈모, 지윤택, 페이유, 샤오미 등 여러 업체의 제품이 있다. 아래에 소개하는 제품은 모두 3축 짐벌이다. 자신의 스마트폰과 호환되는지, 짐벌의 무게나 사이즈, 가격이 적당한지 살펴보고 선택하자.
- 오즈모 모바일3, 스무스 Q2, 브이로그 포켓은 세 제품 모두 3축 짐벌로 동체 추적, 줌, 파노라마 촬영 기능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볍고 작은 크기가 강점인 짐벌이다.
DJI 오즈모 모바일3 | 지윤택 스무스 Q2 | 페이유 브이로그 포켓 | |
특징 | 접이식 구조의 소형 짐벌, 자동 수평 조절, 퀵롤 등으로 빠르고 간편한 사용 | 250ml 콜라캔 정도의 포켓 사이즈, 하단에 마이크, LED등 촬영 악세서리 부착 가능 | 폴딩형 초소형 짐벌, 자동밸런스 조정,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
짐벌 무게 | 400g | 480g (배터리 장착 시) | 272g |
배터리용량 | 2,450mAh | 4,500mAh (배터리교환식) | 1,300mAh |
사용시간 | 15시간 | 16시간 | 8시간 |
스마트폰 허용 중량 | 250g | 260g | 240g |
가격 | 10만 원대 초반 | 10만 원대 초반 | 10만 원 이하 |
이렇게 3개의 짐벌 스펙을 비교해봤다. 본인이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한 후, 잘 맞는 것을 선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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