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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벌기: 파이프라인/유튜브

유튜브 영상 편집 순서, 영상 편집 방법 (잘나온컷고르기, 컷편집하기, 자막, 음향입히기, 출력하기)

by 짠테커제니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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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의 순서를 알아보자

촬영한 영상이 재료라면, 편집은 그럴듯한 요리를 만드는 행위이다. 내 스마트폰의 사진과 영상이 담겨 있는 갤러리 앱을 열어보자. 찍어만 두고 찾아보지 않는 영상, 딱히 쓸 일은 없지만 지워버리기 아까운 영상이 있지는 않은가? 그런 영상을 재료 삼아 나만의 요리로 편집해 완성해보자.

 

리듬감 있는 편집, 재치 있는 자막 하나로도 자꾸 보고 싶어지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영상을 친구나 가족에게 공유하거나, 유튜브에 올려보자. 나 혼자 간직해도 상관없다. 확실한 것은 영상을 편집해두면 날것으로 저장해두었을 때보다 훨씬 자주 꺼내 보게 될 것이다. 편집으로 완성하는 순간, 그 영상은 나만의 콘텐츠가 되기 때문이다.

 

영상을 편집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다. 여기서는 각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고, 본격적으로 영상 제작 실습을 해보자.

OK 컷 고르기 → 컷 편집하기 → 자막, 음향 입히기 → 출력하기

1. OK 컷 고르기

편집을 시작하기에 앞서 갤러리 앱에 들어가 내가 찍어둔 영상을 점검해보자. 어떤 영상을 편집할 것인지, 중복되거나 잘못 촬영된 영상은 없는지 확인한다. 기기를 다루는 데 조금 더 능숙하다면, 사진 앨범에 폴더를 하나 만들어 이번에 편집에 쓸 영상만 따로 모아두는 것도 방법이다.

 

편집기에서 영상을 불러올 때 정리하지 않은 영상을 한꺼번에 쏟아놓으면 편집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바닷가에 놀러 간 여행 영상을 편집하겠다고 생각했으면, 그 영상들이 어느 위치에 모여 있는지, 촬영된 영상 중 어떤 영상을 활용할 것인지, 첫 장면은 어떤 영상으로 시작할지 촬영한 영상을 보며 생각해보자.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내용이니 대략 머릿속에서 정리가 됐다면, 이제 편집 앱을 열어보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영상 편집용' 폴더 만들기>

① 갤러리에 들어가 하단의 앨범을 터치한다.

② 앨범 폴더 위에 세로로 점 세 개가 그려진 아이콘을 터치한다.

③ '앨범 만들기'를 선택하고 폴더 이름을 지정한다. 여기서는 '영상편집용'이라고 이름 붙였다.

④ 앨범의 폴더를 쭉 아래로 내려 보면, 가장 밑에 '영상편집용'이라는 빈 폴더가 있다.

⑤ '항목 추가' 버튼을 터치하면 갤러리에서 원하는 사진, 영상을 골라서 불러올 수 있다.

TIP 편집에 쓸 사진과 영상을 따로 모아놓으면, 편집 앱에서 필요한 영상과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2. 컷 편집하기

편집기에서 편집할 영상을 불러올 차례다. 영상이 순서대로 나열되는 공간을 타임라인이라고 한다. 이 때 영상을 한꺼번에 전부 불러올 필요는 없다. 처음에 시작할 영상을 우선 불러오고, 길이를 조정한 후에 그 다음에 이어질 영상을 선택해 불러온다.

 

작업 도중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영상 순서를 바꿀 수도 있다. 영상을 이렇게 붙였다 저렇게 붙였다 여러 번 만져보면서 편집한다.

- 타임라인 위에 각 영상 파일을 하나씩 불러와 이어 붙여 보고, 불필요한 부분은 '잘라내기'로 오려낸다.

 

촬영된 영상 전체를 쓸 필요는 없다. 편집이란, 써야 할 부분만 오려내고 쓸모없는 부분은 잘라내는 행위이다. 영상이 너무 흔들려서 쓰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그 앞 부분을 잘라낸 후 이어 붙이면 된다.

 

이렇게 내가 찍은 영상 중에서 쓰고 싶은 부분만 잘라내서 연결하고,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의 흐름대로 영상의 순서를 배치하는 것이 컷 편집이다.

- 영상이 흔들렸거나, 소음이 들어갔거나, 의도치 않게 촬영된 불필요한 부분은 잘라내고, 필요한 부분만 남겨서 이어 붙인다.

 

3. 자막, 음향 입히기

컷 편집만 해서 영상을 완성할 수도 있지만, 자막과 음향을 더해서 영상의 재미를 더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앱은 무료 폰트나 자막 템플릿을 제공한다. 다양한 폰트와 자막 템플릿을 활용해서 자막을 넣어보자. 영상의 모든 부분에 자막을 입힐 수도 있고,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만 자막을 넣을 수도 있다.

 

꼭 영상의 시작부터 음악이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부분에 효과적으로 음악을 사용하기 위해 음악이 언제 들어가면 좋을지, 어떻게 들어가면 좋을지(조용히 시작해서 점점 커지게, 처음부터 영상과 함께 신나게 시작하기 등) 생각해보자. 상황을 강조하고 싶을 때는 자막뿐 아니라 효과음을 사용할 수도 있다. 자유롭게 넣었다 뺄 수 있으므로 다양하게 시도해보자.

- 편집 앱에서 제공하는 음악 중에 무료로 제공하는 음악도 꽤 많으니, 직접 들어보고 영상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음악을 골라보자.

 

4. 출력하기

편집이 끝났다면 영상을 갤러리 앱에서 볼 수 있도록 출력한다. 이때 영상의 활용도를 한 번 생각해보자. 스마트폰에서 재생하거나 전송하고, 스마트폰에서만 즐길 예정이라면 굳이 용량이 큰 화면으로 출력할 필요가 없다.

 

만약 유튜브에 올리거나 큰 화면으로 즐길 예정이라면 최대한 선명하고 좋은 화질로 볼 수 있도록 용량이 큰 포맷으로 출력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설정을 달리하여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 출력된 영상은 즉시 바로 공유하거나, 내 스마트폰의 갤러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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