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고수들이 추천하는 필수 아이템은 무엇일까? 여행 전문가들이 엄선한 '해외여행의 질을 높여주는 필수템'을 소개한다.
기내에서 유용한 아이템
인터파크트리플의 초개인화 플랫폼 트리플이 블로거와 업계 관계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고수들이 추천하는 해외여행 준비물 중 항공기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미니삼각대'다. 기내 테이블 위에 삼각대를 놓고 휴대전화를 거치하면 팔이나 목의 부담 없이 편안하게 영상이나 사진을 즐길 수 있다.
피부나 근육을 자극하는 '괄사 마사지기'는 현직 승무원들이 추천하는 기내용 아이템이다. 장거리 비행 시 쉽게 붓는 얼굴과 목, 다리, 팔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기 좋기 때문이다. 트리플 관계자는 "좁은 좌석에서 오래 앉아 있으면 몸이 뻐근해지는데, 이때 괄사를 사용하면 여행을 더욱 산뜻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숙소와 여행지에서 유용한 아이템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가 숙소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쉬면서 컨디션을 조절해야 여행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보다 편안한 잠자리를 원한다면 '밴드형 베개 커버'를 챙겨보자. 베개 크기나 모양에 관계없이 밴드로 고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침구 위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객이라면 특히 유용하다. 필요한 양만큼 지퍼백에 담아가면 짐 부피도 줄일 수 있다.
휴대용 도어락은 낯선 환경에서 안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다. 특히 1인 여행객에게는 필수템이다. 문틈에 걸고 조이는 방식으로 별도의 도구 없이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
위생 문제를 걱정하는 여행객은 휴대용 전기포트를 챙기는 것이 좋다. 특히 영유아를 동반한 여행객이라면, 분유나 간편식을 데우는 데 유용하다. 가운데가 고무로 된 접이식 전기포트는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부피가 작고 휴대가 간편하다.
여행 중 유용한 아이템
추운 나라를 여행하거나 겨울에 난방 시설이 부족한 유럽을 여행할 때는 1인용 전기장판이 유용하다. 구매 시 전용 더스트백이나 케이스가 포함된 제품도 많아 휴대하기 편리하다.
에어캡을 챙겨가면 여행지에서 구매한 컵이나 그릇, 병에 담긴 술 등을 안전하게 가져올 수 있다. 깨지기 쉬운 기념품을 에어캡으로 감싼 뒤 옷 사이에 넣어 가져오면 파손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트리플 관계자는 "평소 택배 배송 시 받은 포장재를 챙겨두었다가 재활용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여행 팁
- 멀티 어댑터: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어댑터는 필수템이다. 전압이 다른 나라에서도 문제없이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 휴대용 세탁기: 장기 여행 시 유용한 아이템으로, 간단한 빨래를 할 수 있는 휴대용 세탁기를 챙기면 편리하다.
- 방수팩: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방수팩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지갑 등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 휴대용 와이파이: 해외에서 인터넷 사용이 필요할 때는 휴대용 와이파이를 대여하거나 구입해 가는 것이 편리하다.
- 응급처치 키트: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상처나 질병에 대비해 응급처치 키트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이처럼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하면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꼼꼼히 체크해보자. 또한, 현지에서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미리 준비해두면 더욱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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